디지털대성, 30억 규모 자사주 신탁 계약

입력 2018-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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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교육기업 디지털대성은 IBK투자증권과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들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도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보여드리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수능 콘텐츠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이러닝(e-learning) 부문이 크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르네상스 러닝과 제휴해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로 성장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최근 BNK증권의 리포트에서는 디지털대성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실적 전망이 밝다고 평가되기도 했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인수합병(M&A)과 이러닝 교육 사업 확장, 4차산업 혁명에 필요한 인적 자원의 개발과 교육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교육 가치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해 창의력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는 교육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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