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 30주만에 최저...계속되는 시장 위축

입력 2018-04-1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아파트 상승률이 9주째 연속으로 상승폭이 작아졌다.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이달들어 매도·매수 문의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 상승에 그치며 9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1%) 역시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경우 0.04%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30주만에 최저 상승률이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성북(0.44%) △중구(0.37%) △마포(0.28%) △강동(0.26%) △동대문(0.25%) △구로(0.23%) △용산(0.19%) △종로(0.19%) 순으로 상승했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 4·6·8·9단지, 삼선동2가 삼성푸르지오가 500만원~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중구 역시 대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며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삼성 등이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7%) △광교(0.04%) △분당(0.03%) △판교(0.02%) △일산(0.01%) 순으로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하남(0.11%) △의왕(0.09%) △성남(0.04%) △수원(0.04%) △용인(0.04%) 순으로 올랐으며, △안산(-0.08%) △평택(-0.06%) △양주(-0.04%) △광주(-0.02%) 등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곳들이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최근 경인권의 하락세가 서울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며 서울(-0.04%), 신도시(-0.06%), 경기·인천(-0.04%) 등 수도권 전 지역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는 △동대문(-0.32%) △강동(-0.21%) △송파(-0.17%) △금천(-0.12%) △양천(-0.10%) △노원(-0.08%) △성동(-0.04%) 순으로 전세가가 내렸다. 신도시에서는 △위례(-0.45%) △중동(-0.26%) △산본(-0.08%) △동탄(-0.08%) △평촌(-0.05%) 순으로, 경기•인천에서는 △안산(-0.38%) △구리(-0.13%) △파주(-0.10%) △용인(-0.08%) △광명(-0.05%) △남양주(-0.05%)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아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DSR 시행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까지 겹치며 3월 이후 숨고르기 중인 매도자들은 매물의 호가를 내리지 않고 매수자들도 급매물을 찾거나 동향만 알아보는 등 소극적인 모습”이라며 “아파트 시장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보유세와 금리 인상 시기가 아직은 불분명한 만큼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눈치보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솔드아웃]
  • Vol. 9 밀당은 빈곤의 증거: 슈퍼리치들이 연애하는 법 [THE RARE]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한국, 32강 경쟁 순위 7위로 '뚝'[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5,000
    • +0.51%
    • 이더리움
    • 2,388,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297,100
    • +1.54%
    • 리플
    • 1,593
    • +1.34%
    • 솔라나
    • 108,600
    • +5.64%
    • 에이다
    • 224
    • +3.23%
    • 트론
    • 486
    • -1.42%
    • 스텔라루멘
    • 266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30
    • +5.74%
    • 체인링크
    • 11,150
    • +1.64%
    • 샌드박스
    • 71.7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