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박세권 대표이사 취임…‘제2 창업’에 박차

입력 2018-04-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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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권 해피콜 대표이사(사진제공=해피콜)
▲박세권 해피콜 대표이사(사진제공=해피콜)
해피콜이 신임 대표이사의 진두지휘 아래 ‘제2의 창업’을 본격화한다.

해피콜은 새 대표이사에 박세권 전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MD사업그룹장, 신라면세점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를 거쳐 해피콜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 재직 시 디지털프라자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육성했고, 신라면세점 재임 기간 동안 기업 최고 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보령메디앙스 재임 시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동시에 중국 유아용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적자였던 기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해피콜은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주방용품·가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제2의 창업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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