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륭전자, 美 위성라디오 업체 합병으로 수혜 전망에 상승

입력 2008-03-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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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대 위성라디오 업체인 XM과 시리우스가 합병함에 따라 시리우스에 위성수신기를 납품하고 있는 기륭전자의 수혜가 전망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기륭전자는 2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보다 60원(4.96%) 오른 127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양대 위성라디오 업체인 XM과 시리우스의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보도했다.

시리우스는 앞서 주당 4달러 59센트의 가격으로 XM 위성라디오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으며, 미 법무부는 합병을 승인하면서 독점 부작용을 막기위해 요금 인상은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대다수의 자동차에는 XM 또는 시리우스라는 위성 라디오 장비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거나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시리우스와 XM은 각각 120개와 170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자 채널의 특성에 맞는 음악을 송출하고 있다.

기륭전자는 2006년 시리우스 납품으로 총 매출이 1억4800만달러 규모로 매출의 90% 이상이 시리우스 납품에서 이뤄졌으며, 시리우스와 XM이 합병할 경우 현재 납품할 수 있는 물량이 더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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