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 SK, 글로벌 혁신 경영… 트럼프發 ‘보호무역’ 돌파

입력 2018-03-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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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LiBS 생산 모습. 사진제공 SK그룹
▲SK이노베이션 증평공장 LiBS 생산 모습. 사진제공 SK그룹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주요 수출품에 대한 통상압박이 확대됐다. 이 같은 불확실성의 파고에 SK그룹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극복 방안을 내놓았다.

최태원 SK회장은 2일 그룹 신년회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 중 하나로 ‘글로벌 경영’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SK그룹은 세계 일류 상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의 대표 계열사 중 하나인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막 소재 시장에서 세계 2위 수성은 물론 1위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향후 급격한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에 따라 시장 점유율의 확대를 통해 1위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사업은 배터리 핵심소재(리튬이온전지분리막· LiBS)를 생산하는 청주·증평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전극·셀·팩(Pack)까지 일괄 양산하는 서산배터리 공장,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대전 GT(Global Technology·기술원)와 함께 ‘배터리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뤄 세계 시장 1위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부각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 강화, 신속한 시장 대응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글로벌 2강으로서 위상을 다지며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D램은 20나노급 제품 대비 원가절감 효과가 큰 10나노급 제품을 계획대로 작년 4분기부터 양산 중이다. 이와 함께 GPU와 고성능 컴퓨터 향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HBM2 제품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D램 사업에서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및 서버 D램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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