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정의용 접견 "한중 관계 중시…소통 강화하자"

입력 2018-03-12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악수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출처=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악수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출처=연합뉴스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관계를 강조했다.

시 주석은 1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 푸젠팅에서 정 실장을 접견하면서 "양국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예민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자"고 밝혔다.

시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히 특사를 중국에 파견해 소통하는 것은 중한 관계에 대한 중시를 보여줬다"면서 "나는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도 마찬가지로 중한 관계 발전을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해 성공적인 회담을 했고 연초 전화통화로 양자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좋은 소통을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현재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들이 잘 이행되고 있고 중한 관계도 개선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측은 정치적 소통을 강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며 예민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중한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42,000
    • -0.3%
    • 이더리움
    • 4,225,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2.58%
    • 리플
    • 2,738
    • -4.5%
    • 솔라나
    • 183,000
    • -4.19%
    • 에이다
    • 539
    • -5.11%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00
    • -6.44%
    • 체인링크
    • 18,110
    • -4.88%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