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올해 IP 기반 신작 3종 출시…실적 개선 강화-삼성증권

입력 2018-03-1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12일 조이시티에 대해 올해 출시할 IP(지적재산권) 기반 신작 3종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건쉽배틀’의 IP를 이용해 개발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라며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비행 액션 게임인 ‘건쉽배틀’을 차용했으나, 그래픽이 개선됐고 밀리터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제작돼 수익 모델 도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모회사 엔드림과 자회사 싱크펀이 각각 개발 중인 ‘창세기전 모바일’과 ‘블레스 모바일’의 퍼블리싱을 조이시티가 담당할 예정”이라며 “중장년층의 ‘창세기전’ IP의 향수와 ‘블레스’의 국내외 인지도를 고려하면 마케팅 이슈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작 3종의 IP 원작들이 메가 히트 게임은 아니지만, 글로벌 다운로드 수가 높고 출시 초기 매스 마케팅으로 인지도가 높다”며 “게임의 완성도가 뒷받침될 경우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조이시티는 신작 출시에 따른 모바일게임 매출 증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2분기 출시된 ‘캐리비안의 해적’ 신규 매출에 힘입어 3분기부터 영업흑자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68,000
    • -2.31%
    • 이더리움
    • 5,275,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2.51%
    • 리플
    • 731
    • -0.54%
    • 솔라나
    • 241,100
    • -3.17%
    • 에이다
    • 645
    • -3.01%
    • 이오스
    • 1,144
    • -2.39%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3.26%
    • 체인링크
    • 22,430
    • -1.67%
    • 샌드박스
    • 612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