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희정 성폭행’ 재소환 방침...추가 고소 이어지나

입력 2018-03-12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안희정(53)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안 전 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안 전 의원에 대한) 재소환이 불가피하다"고 12일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5시께 사건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에 자진 출석했다. 조사는 다음 날 새벽까지 9시간 30여분 간 이어졌다. 검찰은 그러나 당시 피해자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고, 피해자와 안 전 지사 두 사람 진술 가운데 엇갈리는 부분도 있어 조만간 안 전 지사를 다시 부를 전망이다. 안 전 지사는 검찰 조사에서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강압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가 폭로자도 이번 주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조사는 추가 고소 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연구원 A씨는 7일 안 전 지사로부터 1년 넘게 수차례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피해자 김모 씨는 지난 5일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뒤 다음 날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넘기지 않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피해자 의사와 신속한 수사 필요성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6~7일 이틀에 걸쳐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 9일 고소인 김 씨, 안 전 지사를 조사하고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65,000
    • -0.51%
    • 이더리움
    • 3,38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66%
    • 리플
    • 2,133
    • -2.38%
    • 솔라나
    • 140,100
    • -2.57%
    • 에이다
    • 404
    • -2.18%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241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20
    • +0.4%
    • 체인링크
    • 15,270
    • -1.93%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