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4.0%···10개월만에 하락 전환

입력 2018-03-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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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이 10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감정원이 1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6.3%로, 지난 해 12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한 가운데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1%, 단독주택 7.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4%로 집계됐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다.

1월 전월세전환율은 계절적 비수기 및 전월세가격 안정세로 전반적으로 보합세인 가운데 서울 아파트는 전세가격 안정으로 월세수요는 감소하지만 임대인의 월세 선호 등에 따른 월세 공급은 상대적으로 증가하며 지난 해 3월 이후 10개월만에 하락 전환해 4.0%로 나타났다.

주택종합 기준 전환율을 보면 세종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1%로 가장 높으며 강원(7.3%→7.5%), 충남(7.8%→7.9%) 등은 전달대비 상승했고 광주(7.2%→6.9%), 제주(5.6%→5.4%)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1%→6.1%), 단독주택(7.8%→7.8%) 순으로 나타나 모든 유형에서 전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아파트 4.4%, 연립다세대 5.8%, 단독주택 7.0%로 나타났고 지방은 아파트 5.3%, 연립다세대 8.8%, 단독주택 9.5%로 집계됐다.

아파트만 놓고보면 서울이 4.0%로 가장 낮고 전남이 7.3%로 가장 높으며 강원(6.7%→7.0%), 경남(5.1%→5.2%) 등은 전달대비 올랐고 제주(5.0%→4.7%), 전남(7.4%→7.3%) 등은 떨어졌다.

서울은 4.0%로 전달대비 0.1%p 하락한 가운데 권역별로는 강북권역(4.2%→4.2%)은 동일, 강남권역(4.0%→3.9%)은 0.1%p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가 3.5%로 가장 낮고 금천이 4.7%로 가장 높으며 서초(3.9%→4.0%), 은평(4.4%→4.5%) 등은 2017년 12월 대비 상승했고 강동(4.2%→4.1%), 중랑(4.4%→4.3%) 등은 하락했다.

연립다세대는 서울이 4.8%로 가장 낮고, 세종이 12.4%로 가장 높으며, 세종(10.5%→12.4%), 전북(9.0%→10.0%) 등은 전달대비 상승했고 광주(8.7%→7.8%), 강원(9.3%→8.9%) 등은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제주가 6.0%로 가장 낮고, 경북이 11.4%로 가장 높으며 전남(9.5%→10.2%), 강원(8.2%→8.3%) 등은 전달대비 올랐고 광주(10.1%→9.7%), 제주(6.3%→6.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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