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자동차용 유리 생산증설로 시장 확대

입력 2018-03-06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진 KCC 회장이 증설된 판유리 2호기 용융로에 불을 붙이고 있다.(사진제공=KCC)
▲정몽진 KCC 회장이 증설된 판유리 2호기 용융로에 불을 붙이고 있다.(사진제공=KCC)
KCC는 자동차용 유리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화입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라인 증설을 위해 가동 중단됐던 판유리 2호기 용융로가 본격 상업 생산을 앞두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화입식 행사에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KCC 관계자는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유리 제품의 폭을 약 50% 늘렸다”고 설명했다. 판유리 형태로 생산된 유리는 일정 규격에 맞게 절단 및 후가공하여 자동차용 유리로 사용 가능하다.

판유리 2호기는 화입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간 유리 용융에 필요한 온도까지 가마 안의 온도를 올리는 승온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4월 초순부터 유리물을 인출하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증설 가동을 통해 자동차용 유리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세계 표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유리 생산을 통해 세계적인 유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96,000
    • +1.6%
    • 이더리움
    • 5,246,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31%
    • 리플
    • 726
    • -1.22%
    • 솔라나
    • 234,300
    • +0.17%
    • 에이다
    • 625
    • -1.11%
    • 이오스
    • 1,124
    • -0.09%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75%
    • 체인링크
    • 25,350
    • -3.72%
    • 샌드박스
    • 611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