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임직원 1만3000명 기록…19년 만에 325배 증가

입력 2018-03-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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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파트너(임직원) 수가 이달 초 기준으로 1만3000명을 돌파했다.

4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1999년 7월 1호점을 열 당시 40명과 비교해 325배 증가한 성과다.

스타벅스는 모든 직원이 100%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채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30대 그룹의 종업원 300인 이상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2013∼2016년)간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2위에 올랐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임직원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스타벅스는 2014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경력이 단절됐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돌아오는 '리턴맘 제도'를 실시했다. 현재 재입사한 리턴맘 바리스타는 113명이다.

2007년부터는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고,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는 232명으로 이 중 중증은 176명, 경증은 56명이다. 46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관리직 이상에서 근무하고 있다.

채용 이후에도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이 밖에 스타벅스는 청소년, 취약계층 여성, 다문화가족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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