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룡호 선체 내부서 선원 2명 시신 발견...실종자 5명 수색 중

입력 2018-03-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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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4시28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완도해양경찰서 경비정이 급파돼 수색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 28일 오후 4시28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완도해양경찰서 경비정이 급파돼 수색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선체 내부에서 선원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1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중 구조대가 이날 오전 7시32분과 7시49분 근룡호 조타실 안에서 실종자 2명을 잇달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2명 중 1명은 외국인 선원, 다른 한 명은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해경은 수습된 사망자 2명을 인양해 대형함정에 임시 안치하고 나머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근룡호 내부와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근룡호는 7.93t급 연안통발어선이다.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선장과 선원 등 7명을 태우고 완도항을 나섰다가 출항 하루 만인 28일 오후 4시 28분께 청산도 남쪽 약 6㎞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다. 해당 어선에는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명 등 총 7명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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