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이민식, 스노보드 빅에어 예선 1조 14위로 결선 진출 실패…"4년 뒤 베이징 기대해 달라"

입력 2018-02-21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예선에서 탈락한 이민식.(연합뉴스)
▲남자 스노보드 빅에어 예선에서 탈락한 이민식.(연합뉴스)

이민식(18)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민식은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예선 1조에서 72.25점을 받아 18명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남자 빅에어 예선은 2개 조로 나눠 각 조 상위 6명이 결선에 오른다. 따라서 이민식은 예선에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빅에어는 이번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스포츠다. 빅에어는 스노보드를 타고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이민식은 1차 시기에서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도는 트위스트 백사이드 더블콕 1260을 성공해 68.75점을 획득했다.

2차 시기에서도 같은 기술을 구사한 이민식은 72.25점을 받았으나 결선에 나갈 수 있는 6위 내 진입은 실패했다.

이민식은 부상을 안고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왼쪽 발바닥을 다치고 10일 정도 지났지만 회복이 많이 되지 않았다"며 "진통제를 먹고 치료하며 오늘 경기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민식은 이어 "4년 뒤 베이징에서는 이번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07,000
    • -6.99%
    • 이더리움
    • 4,105,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572,500
    • -7.74%
    • 리플
    • 707
    • -0.42%
    • 솔라나
    • 175,100
    • -4.05%
    • 에이다
    • 622
    • -0.32%
    • 이오스
    • 1,065
    • -1.5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50
    • -6.84%
    • 체인링크
    • 18,280
    • -2.66%
    • 샌드박스
    • 58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