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최고의 신인에게 주는 까스텔바작 명출상은...

입력 2018-0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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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자을 입는 서형석(사진=KPGA)
▲까스텔바자을 입는 서형석(사진=KPGA)
올해부터 한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 브랜드는 카스텔바작이 맡는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ㆍ회장 양휘부)와 패션그룹형지의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회장 최병오)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카스텔바작은 2019년까지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의 명칭은 까스텔바작 신인상으로 불리게 된다. 신인상은 KPGA 창립멤버 고(故) 박명출의 이름을 따 명출상으로 불리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으로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 시장을 선도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32)을 비롯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서형석(21ㆍ신한금융그룹), 서요섭(22) 등이 까스텔바작 의류를 입고 있다.

▲1960년대 대회에 출전했던 전 KPGA 회장 한장상 고문, 고 박명출 고문, 이일안 고문(왼쪽부터)(사진=KPGA)
▲1960년대 대회에 출전했던 전 KPGA 회장 한장상 고문, 고 박명출 고문, 이일안 고문(왼쪽부터)(사진=KPGA)
※명출상은

명출상은 그 해 최고의 신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신인상으로 국내 골프계를 선도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 4대 KPGA 회장을 역임한 故 박명출(1929~2009)고문의 이름을 따 1993년에 만들었다.

명출상은 기아자동차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해 2011년 처음으로 명출상 앞에 기업의 이름을 붙였다. 기아자동차가 2년간 공식스폰서를 맡았다. 기아자동차 K7 명출상(신인상)으로 명명했다.

명출상 수상자에게는 기아자동차에서 1년동안 고급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기도 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지스윙 명출상(신인상)으로 불렸다.

물론 신인상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78년. 퍼팅의 달인 최상호(63)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상호는 1978년 여주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지금까지 KPGA 코리안투어 최다승인 43승을 올리고 시니어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1년 명출상 수상 기준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3년 이내로 했다가 2012년 당해 연도 데뷔한 선수에 한하여 명출상 수상의 자격 규정을 바꿨다.

송영한(27ㆍ신한금융그룹)은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신인상 타이틀을 획득했다. 송영한은 2013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명출상을 수상한 뒤 2015년 일본투어에서도 신인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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