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하리수, 18년간 악플에 눈물…“항상 불면증에 시달리고 죽고 싶어”

입력 2018-02-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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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하리수(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가수 하리수가 악플러들을 고소한 이유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하리수가 출연해 악플러 고소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하리수는 “저는 18년 동안 악플에 시달려왔다. 익숙했기에 웃어넘길 수 있는 건 넘기는 편이다”라며 “하지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성적 비하 등의 말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하리수는 “지금은 이혼했지만 전남편하고 있을 때도 심한 것이 많았다. 정말로 죽고 싶게 만드는 글이 많다”라며 “항상 불면증에 시달리고 죽고 싶어서…”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리수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도 절 사랑해준 사람이 저 때문에 상처받는 게 싫었다. 더 이상 봐주면 안 될 것 같았다”라며 “스스로 모멸감이 느껴진다. 저는 살인자나 범죄자도 아니고 살아있는 사람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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