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ㆍ인공지능 조직 통합… ‘서치앤클로바’ 출범

입력 2018-02-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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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검색 기술 연구 조직인 ‘네이버서치’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는 ‘클로바’를 통합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한 조직은 ‘서치앤클로바’로 불리며 신중호 라인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이끌게 된다.

최근 인공지능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검색과 추천형 서비스에도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네이버는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두 조직을 통합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검색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클로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 CGO는 검색엔진 첫눈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으며 첫눈이 네이버에 인수되면서 2007년 네이버에 합류했다. 이후 2008년부터 네이버재팬 이사로 재직하면서 일본 검색 사업을 맡았고 이후 일본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개발해 성공시켰다. 2013년부터는 라인플러스 대표와 라인의 최고글로벌책임자를 맡으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네이버와 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총괄하는 조직을 이끌면서 네이버로 복귀했고 올해부터 검색·클로바를 통합한 서치앤클로바 리더까지 겸직하게 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치앤클로바의 기술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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