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서지현 검사 사건' 외부인사 투입… 조사단 상위 위원회 구성

입력 2018-02-04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외부 인사가 주축이 된 조사위원회가 조만간 구성된다.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조사단 상위기구로 조사위원회를 구성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검찰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5인~15인 이하의 위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조사단의 조사 진행 내용에 대해 중간보고를 받게 된다. 또 조사단의 조사내용을 심의하고 권고하는 조사방향 및 범위, 추가조사 등을 권고하는 권한을 갖는다. 이같은 위원회 구성은 검찰의 셀프조사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는 게 조사단 설명이다.

조 단장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총장님께 민간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조사위 구성을 건의했다"며 "자문 차원이 아니라 책임있는 시각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보고했고, 곧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위원회는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고, 성별에 상관 없이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부터 참고인 조사를 시작한 조사단은 오전 10시부터 서지현 검사를 불러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인 서 검사는 최근 이프로스를 통해 8년 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서 검사 측 법률대리인단에는 이상철 전 부장검사, 이인재 대한변협 인권위원, 김재련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김기욱 전 판사, 장윤정 한국여성변호사회 아동특위 위원장, 조순열 사법연수원 33기 동기대표, 임웅찬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위원, 정혜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김예원 장애인인권법센터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70,000
    • -0.17%
    • 이더리움
    • 3,45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74%
    • 리플
    • 2,103
    • -1.08%
    • 솔라나
    • 126,800
    • -1.17%
    • 에이다
    • 369
    • -2.12%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9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70
    • -2.72%
    • 체인링크
    • 13,850
    • -1.49%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