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트럼프와 정상통화…"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협력"

입력 2018-02-03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4일에 이어 29일 만에 이뤄진 두 정상의 통화는 이번이 9번째다.

이날 통화에서 양 정상은 다음 주부터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고, 문 대통령은 미국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대화 개선의 모멘텀이 향후 지속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펜스 부통령 방한이 이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3, 4주 전만 해도 많은 국가가 평창올림픽 참가를 두려워하면서 참가 취소를 검토했으나 지금은 참가에 아무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며 "올림픽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며 100% 한국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되고 원칙적인 한반도 정책이 북한의 올림픽 참가 등 평화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올림픽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해소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에 성실히 임할 것을 밝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효과 ‘반짝’…트럼프 경계에 5490선 마감
  • 단독 예산 800만원의 민낯⋯ ‘제3금융중심지’ 공회전 10년째 [금융메카 분산의 역설 ①-1]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69,000
    • -0.26%
    • 이더리움
    • 3,17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84%
    • 리플
    • 1,980
    • -1.83%
    • 솔라나
    • 120,500
    • -1.79%
    • 에이다
    • 368
    • -3.92%
    • 트론
    • 477
    • -0.21%
    • 스텔라루멘
    • 235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90
    • +1.57%
    • 체인링크
    • 13,210
    • -1.93%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