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베트남 꽝찌성과 경제구역 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8-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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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대원은 베트남 꽝찌(Quang Tri)성 인민위원회와 성내 위치한 동남경제구역(Dong Nam Economic Zone)과 동하시티(Dong Ha City) 개발 사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꽝찌성 동남경제구역 내 다목적 산업용도 부지 1287ha 중 축구장 600개 규모에 맞먹는 600ha(약 180만 평) 부지개발과 꽝찌성의 행정도시인 동하시티의 복합신도시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꽝찌성 내 신규 설립될 레미콘 공장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공장 설립은 민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해 준공하고 소유권을 지속 인정받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으로 진행돼, 소유권 및 운영권은 대원이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꽝찌성 인민위원회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프로젝트 수행에 관련된 타당성 예비조사, 통관, 토지임대료, 이주보상비, 세금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대원은 현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본 사업을 전담할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해당 법인은 동남경제구역과 동하시티의 주요시설 및 인프라 구축과 개발지역의 분양을 담당한다.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역 대규모 산업단지개발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17년간의 베트남 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종합개발회사 및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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