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마디로 찾아서 보여준다"…SKB, 인공지능 IPTV 'Btv 누구' 서비스 개시

입력 2018-01-25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물ㆍ국가ㆍ장르 등 8가지 복합검색 가능…4월말까지 할인 프로모션

▲SKB, 인공지능 IPTV 'Btv 누구' 서비스 개시 (SK브로드밴드)
▲SKB, 인공지능 IPTV 'Btv 누구' 서비스 개시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IP)TV 셋톱박스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이 가능한 ‘B tv x NUGU’(비티비 누구)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 25일 서울 중구 퇴계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 셋톱박스와 SK텔레콤의 AI 플랫폼 '누구'를 결합한 일체형 AI 셋톱박스의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색 결과 중에서 원하는 콘텐츠가 나올 때까지 연속으로 추가 검색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조건 검색과 재검색ㆍ재정렬 검색 기능 고도화를 통해 업계 최초로 △인물 △국가 △장르 △연도 △화질 △가격 △최신 △관객 등 최대 8가지 복합 조건검색어를 조합해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영화제목을 잘 몰라도 “2000년대 UHD 화질의 미국 액션 영화를 찾아줘”로 검색한 다음, “저 중에서 무료 영화만 찾아줘”나 “저 중에서 러셀 크로우가 나오는 것만 찾아줘” 등 고도화된 검색 결과 내 재검색이 가능하다.

또 Btv 누구는 집안 스위치,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작동할 수 있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현재 '누구'가 제공 중인 음악, 라디오, 배달주문, 쇼핑, 날씨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오디오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음향기기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집에서도 공연장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급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는 "Btv와 인공지능의 만남은 고객의 TV 시청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Btv가 홈 라이프의 중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혁신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과 Btv 프라임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신규 가입(3년 약정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tv 누구' 임대료를 22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50,000
    • -1.59%
    • 이더리움
    • 4,536,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3%
    • 리플
    • 3,029
    • -1.5%
    • 솔라나
    • 198,700
    • -3.21%
    • 에이다
    • 616
    • -4.3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1%
    • 체인링크
    • 20,430
    • -2.62%
    • 샌드박스
    • 21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