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라틀리프 귀화, '라건아'로 개명…라건아는 무슨 뜻?

입력 2018-01-2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 삼성 공식사이트)
(출처=서울 삼성 공식사이트)

한국 국적을 취득한 프로농구 리카르도 라틀리프(29·서울 삼성)가 '라건아'로 개명한다.

라틀리프는 23일 법무부로부터 귀화 허가통지서를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 팀 숙소 인근 주민센터에서 귀화 허가 사실이 담긴 기본증명서도 발급했다.

귀화 절차상 개명은 따로 진행해야 한다. 라틀리프는 '라건아'라는 이름으로 조만간 수원지방법원에 개명 신청을 할 계획이다.

라건아는 라틀리프의 성(姓) 앞 글자인 라에 굳셀 건(健)자, 아이 아(兒)자를 더한 것으로 체력과 몸싸움 능력이 좋은 라틀리프의 플레이와 일치한다.

개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수 등록 이름도 '라건아'로 바뀐다.

네티즌은 "라건아 합류가 큰 도움 될 듯", "라건아가 국대로 뛰는 모습 얼른 보고 싶다", "라건아 파이팅", "귀화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2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프로농구에 데뷔한 라틀리프는 6년 동안 정규리그 평균 18.3득점, 10.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엔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라틀리프는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 홍콩전부터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76,000
    • +3.42%
    • 이더리움
    • 4,882,000
    • +5.6%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0.06%
    • 리플
    • 3,188
    • +3.27%
    • 솔라나
    • 209,600
    • +4.02%
    • 에이다
    • 706
    • +9.12%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3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7%
    • 체인링크
    • 21,810
    • +6.65%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