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제 핵심은 ‘바이오마커’…이수앱지스ㆍ유바이오로직스 주목-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8-01-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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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폐암 치료제 개발 동향을 점검하고, 이수앱지스와 유바이오로직스에 주목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폐암이 2017년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사망 예상 환자 60만920명 중 25.9%인 15만5870명이 폐암으로 사망할 것이라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2016년 암으로 사망한 7만8194명 중 23%인 1만7963명이 폐암으로 사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표적항암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IQVIA(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16년 2분기부터 2017년 1분기까지 판매된 폐암 치료제 중 85.1%에 해당하는 154억 달러(약 16조5000억 원)가 표적항암제 판매에 의한 것이었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수앱지스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를 개발ㆍ판매하는 이수그룹 계열 제약사”라며 “국내 최초 항체 치료제를 개발해 현재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브서틴의 해외 매출이 증가 추세”라고 전제하고 “2018년 터키, 카자흐스탄 등이 추가돼 해외 매출 100억 원 달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백신 개발 및 공급업체 유바이오로직스는 마시는 콜레라 백신을 개발해 공공시장에 공급했다”며 “기존 바이알 형태의 백신을 플라스틱 용기로 바꿔 원가절감 및 편의성 증대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WHO의 엔딩 콜레라(Ending Cholera) 캠페인에 따라 연간 5000만 도스(Dose), 약 800억 원 규모의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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