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코인, 내달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 '-0.01% 수수료' 파격 시도

입력 2018-01-19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케이코인코리아는 2월 오픈 예정인 가상화폐(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자들에게 '-0.01%' 수수료로 서비스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거래 때 마다 체결 금액의 0.01%의 수수료를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다만 이는 메이커(Maker) 주문자에만 해당한다. 메이커 주문자란 미리 정한 가격의 주문을 넣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사용자를 말한다.

거래는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기를 원하는 주문을 넣은 메이커 주문과 메이커 주문자들의 주문을 보고 즉각 거래를 체결하기 원하는 테이커(Taker)로 나뉜다.

테이커 주문자의 수수료는 0.04%이다.

오케이코인코리아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가 활발한 국내 시장의 성격에 맞게 낮은 수수료를 서비스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케이코인코리아는 2013년 설립된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브랜드인 OKCoin(오케이코인)의 기술력 및 노하우와 국내 금융전문가가 참여해 설립된 합작회사이다.

이날 오케이코인코리아는 국내 웹서비스 IT기업인 NHN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마케팅 등 사업전반에 걸친 협력관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30,000
    • +1.31%
    • 이더리움
    • 4,769,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99%
    • 리플
    • 751
    • +1.21%
    • 솔라나
    • 206,400
    • +4.88%
    • 에이다
    • 682
    • +4.12%
    • 이오스
    • 1,183
    • -0.25%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47%
    • 체인링크
    • 20,540
    • +1.28%
    • 샌드박스
    • 66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