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남편 왕진진, 사실혼 관계 A씨 집에서 짐 빼 '이삿짐에는 박근혜 前대통령 도자기가…'

입력 2018-01-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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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소유하고 있는 도자기 중 일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새겨진 도자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스포츠 경향에 따르면 이날 낸시랭 남편 왕진진은 사실혼 관계로 알려진 A씨 집에서 자신의 물건들을 빼내, 1톤 트럭 두 대를 이용해 낸시랭의 한남동 집으로 옮겼다.

이날 스포츠 경향은 낸시랭과 함께 A씨의 역삼동 빌라 앞을 서성이는 왕진진의 모습을 포착했다. 왕진진의 이삿짐은 도자기와 살림살이가 대부분이었고, 그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새겨진 것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휘호가 새겨진 것도 있었다.

매체는 도자기 전문가의 말을 빌려 해당 도자기들이 청와대와는 연관이 없는 도자기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왕진진은 낸시랭과 함께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서 열린 사기 및 횡령 관련 공판에 출석했다.

왕진진은 ㄱ씨에게 귀한 도자기 수백 점을 넘긴다며 1억 원 이상의 돈을 갈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왕진진은 취재진에게 "내가 피해자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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