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커머스 콘텐츠 차별화 나서

입력 2018-01-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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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선다.

CJ오쇼핑은 최근 급성장 중인 T커머스 시장에서 콘텐츠 차별화로 젊은 소비층을 확대하고 경쟁 우위를 놓치지 않기 위해 콘텐츠를 크게 늘릴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72초’, ‘그리드잇’과 손잡고 웹드라마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과 먹방 프로그램 ‘오늘 또 뭐먹지’, 리얼리티 예능 ‘#2017_SNS라이프’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오늘 또 뭐먹지’의 경우 페이스북 영상 누적 조회수가 1183만을 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9월에는 패션ㆍ뷰티 방송 ‘오구실’을, 10월에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 ‘TV올리브영’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푸드 토크쇼와 쇼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CJ오쇼핑은 올해에도 T커머스 콘텐츠에 집중해 오는 18일 유투버 국가비가 진행하는 ‘헬로가비’를 시작으로 1분기 중 3~4개의 콘텐츠를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신규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CJ오쇼핑 플러스’ 취급고 역시 크게 성장했다. 2015년 210억 원에 그쳤던 취급고는 2016년 10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취급고는 1642억 원을 기록했다.

신희권 CJ오쇼핑 멀티채널사업부 상무는 “CJ오쇼핑 플러스는 젊은 고객층과 중소기업 제품에 특화된 채널”이라며 “기존의 TV홈쇼핑 시스템에서 판매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젊은 고객들에게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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