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25일 국내 출시… “10년동안 사랑받는 장수게임 될 것”

입력 2018-0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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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 런칭 프리뷰 행사 전경.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런칭 프리뷰 행사 전경. (넥슨)

“전 세계에서 10년 동안 사랑받는 인생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넥슨은 9일 자체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론칭 프리뷰 행사를 열고 서비스 일정을 소개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오는 25일 전 세계에서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낮선 소재를 가지고 끈기있게 게임을 개선하며 개발해왔다”며 “경쟁 자체가 아닌 유저간의 협동과 탐험을 주요 컨텐츠로 할 것”이라고 게임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이 총 5년 6개월 가량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자유로운 생활 콘텐츠를 통해 마을을 구축하고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평균적으로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1~2년 가량에 불과하지만 야생의 땅: 듀랑고는 10년 서비스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게임의 장기적인 수명을 해치는 과금을 최소화했다. 편의성이나 시간 단축, 외형 치장 위주로 게임성에 영향이 적은 요소에 과금할 수 있도록 해 성능보다는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총 152개국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많은 유저들이 있는 곳은 태국과 브라질이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8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많은 유저들을 수용하기 위해 용량이 큰 ‘브론토’ 서버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국내 출시부터 1~3개의 서버로 최소화해 모든 인원이 한 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게임 접속 장애가 발행하는 현상도 최소화한다. 전 세계 출시 이후에는 글로벌 단일 서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외 출시계획은 논의 중인 단계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이은석 넥슨 왓 스튜디오 프로듀서는 “국내에 출시한 뒤 서구권까지 진출해 흥행에 성공한 게임은 많지 않다”며 “누군가의 인생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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