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비공개 면담

입력 2018-01-08 1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 현지 에너지ㆍ건설 사업 관련 논의한 것으로 추정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이 8일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이날 GS에 따르면 칼둔 청장은 서울 역삼동 GS타워를 방문회 허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등과 3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비공개여서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칼둔 청장의 GS 방문은 최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UAE 방문 목적에 대한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임 실장은 지난달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모하메드 왕세자를 예방했으나, 이를 두고 원전 사업 불만을 무마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등의 각종 방문 목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임 실장의 UAE 왕세제 접견 당시 칼둔 청장은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칼둔 청장이 GS그룹과의 비즈니스 관련 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허 회장을 접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GS그룹은 UAE에서 에너지·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983년 아부다비 원유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전체 도입량의 30% 이상을 UAE에서 구매하고 있다. GS에너지 역시 아부다비 육상 생산광구(ADCO) 지분 3%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일일 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전량 국내로 도입하고 있다. 또한 GS건설은 2009년 루와이스 정유공장 건설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GS그룹은 UAE와 오랫동안 원유도입, 유전개발, 플랜트 건설 등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광범위하게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라며 “이날 면담도 순수한 비즈니스 차원에서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G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55,000
    • -1.11%
    • 이더리움
    • 3,41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0.37%
    • 리플
    • 2,057
    • -1.06%
    • 솔라나
    • 124,700
    • -0.8%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1
    • -1.03%
    • 스텔라루멘
    • 24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43%
    • 체인링크
    • 13,760
    • +0%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