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탄력

입력 2018-01-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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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추진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사업이 이라크 총리의 강력한 신뢰 속에 안정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하고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최광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이라크 현지에서 하이데르 알 아바디(Haider Al-Abadi) 이라크 총리를 예방하고 면담을 가졌다. 아바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의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수행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나타냈고, 이라크 국영은행장들에게 안정적인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한화건설과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아바디 총리는 비스마야 신도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바그다드 중심부와 연결되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을 지시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한 종합 정책의 조속한 추진’ 등 이라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라크 총리 면담의 후속조치로 한화건설은 작년 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약 1.7억 불을 수령완료했고, 공사 진행에 따라 1분기 중 2억 불 이상의 추가 수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통해 2018년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화건설이 추진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누적 수주액이 미화 총 101억불(한화 약 11조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32%, 누적 수금액은 32.5억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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