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UAE 원전 수출 때 이면계약 없었다”

입력 2018-01-01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종석 특사는 급한 일 있으니 갔을 것…내가 얘기하면 폭로라 말 못해”

(이동근 기자 foto@)
(이동근 기자 foto@)

이명박 전 대통령은 1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과정에서 이면계약 존재 의혹에 대해 “이면계약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특사 파견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급한 일이 있으니 갔을 것”이라며 “내가 이야기하면 폭로여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발언을 삼갔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정신을 차리고 수습한다고 하니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로 예정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방한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중요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칼둔 행정청장이 방한하면 수습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알 수 없지만 칼둔 행정청장이 실세인 것은 맞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우리가 UAE에 대해 아주 작은 나라로 알지만, 꽤 영향력이 큰 나라”라며 “아무 때라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통화할 수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 UAE 원전 1기가 들어설 것으로 본다”면서 “세계가 관심을 가질만한 매우 중요한 역사”라고 발언했다.

신년메시지로는 “지난 1년 우리 국민이 매우 힘들어했다”며 “새해에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93,000
    • -0.36%
    • 이더리움
    • 3,420,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52%
    • 리플
    • 2,080
    • -0.19%
    • 솔라나
    • 129,600
    • +1.49%
    • 에이다
    • 390
    • +1.3%
    • 트론
    • 510
    • +0.59%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33%
    • 체인링크
    • 14,560
    • +0.69%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