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파혼 후 찜질방 전전하다 신혜선 목공방 찾아…두 사람의 사랑 이뤄질까?

입력 2017-12-17 16:55 수정 2017-12-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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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황금빛 내 인생' 예고캡처)
(출처=KBS2 '황금빛 내 인생' 예고캡처)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파혼 후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됐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함께하기 위해 장소라(유인영 분)와 파혼 후 밑바닥 인생을 맞이한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성 그룹의 노양호 회장(김병기 분)은 도경이 파혼 후 집을 나가버리자 가족들에게 “앞으로 누구도 최도경에게 한 푼도 도움 주지 마라”라고 경고한다. 가족들은 물론 친구 기재(김사권 분)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 도경은 그럼에도 상심하지 않고 찜찔방에서 일을 하며 “할아버지, 제가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라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찜질방을 전전하다 지안의 목공방을 찾은 도경은 지안에게 “혼자 밥 먹기 싫다. 같이 점심 먹을 사람이 없더라”라고 말했고 지안은 “같이 먹자. 마지막 인사하러 온 것 안다”라고 수락했다.

이후 지안은 “그 사람 갔다. 떠났다. 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 최도경”이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를 높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2회는 1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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