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시장에 또 슈퍼개미, 이번엔 선경래씨說..투자자문사 가능성도 제기

입력 2017-1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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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시장에 또 다시 나타난 슈퍼개미를 두고 이번엔 선경래 지앤지인베스트 대표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전에도 그랬듯 투자자문사 가능성도 제기됐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대량 매수에 나서는 개인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과거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출신인 선경래씨를 지목하고 있다. 그는 과거 선물투자로 2000억원을 벌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슈퍼개미 중 한명이다.

이날 오후 3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개인은 249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슈퍼개미는 지난 3월부터 출현했다. 당시 이틀동안 1만계약 넘게 순매수한 바 있다. 이후 잠잠했다가 10월19일부터 대량 순매수를 재개했다. 10월26일에는 하루에 1만4371계약을 순매수해 신국채선물 재상장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이달들어서도 4일에 5804계약을 순매수한 바 있다.

한 채권시장 참여자는 “선경래씨 이름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는 “많이 궁금해들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주문받는 선물사만 알고 있을 것이다. 투자자문사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여의도 SK S트레뉴에 자리잡은 금융부띠크 중 하나라는 소문도 있었고, 7월에는 N사 회장 아내라는 설도 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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