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바이오 시밀러 기업 전환사채 25억원 취득

입력 2017-12-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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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이 바이오 시밀러 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및 음향기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엔시트론은 암니스가 발행하는 총 425억 원 규모의 25회차 전환사채(CB)에 참여해 2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암니스는 이날 엔시트론, 폴라리스바이오조합 1호 등을 대상으로 총 42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3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폴루스홀딩스로 변경됐다.

새롭게 암니스의 최대주주로 등극한 폴루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폴루스의 최대주주로 폴루스는 현재 치료용 단백질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자체 개발 중이다.

특히 내년 1월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될 경영진 전원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의 핵심 연구개발 인력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폴루스는 2016년 12월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파렉셀(Parexel)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폴루스는 파렉셀과 미국, 유럽 제품 허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의 계획, 운영, 컨설팅 등의 포괄적 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향후 암니스가 폴루스와 연계해 진행할 바이오 시밀러 관련 신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시트론은 최근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차세대 가변초점렌즈 및 검사장비 전문기업 SD옵틱스에 총 80억 원을 투자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벤처캐피털 ‘이후인베스트먼트’ 신주를 취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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