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 전환사채 40% 콜옵션 행사

입력 2017-12-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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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장비 및 로봇 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이 전환사채 40%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 회사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미래성장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 11월에 발행한 전환사채 중 회사에 부여된 콜옵션(40%, 40억 원) 행사 후 이 가운데 47만4999주(약 33억8900만 원)는 전환청구하며 남은 잔액은 소각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기업성장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그중 40%에 대한 콜옵션을 지난 1일, 5일 양일에 걸쳐 행사했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이번 전환 청구되는 콜옵션 행사분은 대주주 등의 경영권 및 지분방어 배정분과 회사의 미래가치 상승 차원에서 임직원에게 일부 배정되었다”며 “이를 위해 일정 기간 매도제한 약정도 설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옵션 행사는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한 호실적 및 향후 우호적인 시장전망에 따른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기전환 청구된 물량까지 더한다면 남은 전환천구물량은 그리 많지 않아 최근 전환사채 청구에 따른 오버행 이슈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진엑스텍은 올해 들어 사상 최대실적을 구가하고 있으며 3분기 당해 실적도 매출액 73억600만 원, 영업이익 14억6600만 원, 당기순이익 13억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51%, 영업이익 278%, 당기순이익 229%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진엑스텍은 최근 △스마트폰, 중소형 OLED, 반도체 산업 등 전방산업의 지속적인 호황 △이차전지 장비시장 진입 △대형 매출처 확보 등 시장의 기회요인과 자체적인 기술경쟁력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로봇모션제어와 관련해 주목 받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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