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전문성 높인다…중점검찰청 내년 11곳 확대

입력 2017-12-06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검찰청은 지역 특성에 맞춰 수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점검찰청'을 내년 11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중점검찰청제도는 관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지정해 수사역량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2014년 3월 서울서부지검(식품의약안전)을 시작으로 도입됐다.

이후 2015년 울산지검(산업안전), 서울남부지검(금융범죄), 대전지검(특허범죄) 올해 초 부산지검(해양범죄)을 각각 지정하는 등 총 5곳의 중점검찰청을 운영 중이다.

대검은 내년 2월까지 6곳의 중점검찰청을 추가 지정한다.

대상은 △서울동부지검(사이버범죄) △서울북부지검(건설범죄) △의정부지검(환경범죄) △인천지검(국제범죄) △수원지검(첨단산업보호) △제주지검(자연유산보호) 등이다.

대검 관계자는 "중점검찰청의 각 전문분야는 대부분 형사부 전담업무로 사법경찰에 대한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수사 지휘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며 "직접 수사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 대한 사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10,000
    • -2.11%
    • 이더리움
    • 5,264,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88%
    • 리플
    • 740
    • +1.09%
    • 솔라나
    • 238,700
    • -4.44%
    • 에이다
    • 651
    • -1.81%
    • 이오스
    • 1,149
    • -1.79%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3.32%
    • 체인링크
    • 22,370
    • -1.11%
    • 샌드박스
    • 61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