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소주·자장면 등 서민 외식물가 상승 가팔라… 올 들어 매월 2% 올라

입력 2017-12-02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밥과 소주, 자장면 등 서민 외식물가는 올해 들어 매월 2% 이상 오르는 등 상승폭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외식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3%) 대비 2배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월별 외식물가 상승률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2%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1.9%), 4월(1.9%), 6월(1.9%)에 이어 10월(1.8%)과 11월에는 2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다.

11월 외식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서민들이 주로 찾는 음식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김밥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 상승했고, 짬뽕(5.0%)과 자장면(4.8%) 역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4배 가까이 올랐다.

서민들의 술인 소주의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4.9% 상승했고, 맥주도 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생선회(4.9%), 갈비탕(4.4%), 볶음밥(3.8%), 라면(3.3%), 설렁탕(3.0%) 등도 3% 이상 가격이 뛰었고, 냉면(2.9%), 떡볶이(2.9%), 삼계탕(2.8%), 돼지갈비(2.7%), 삼겹살(2.7%) 등도 전체소비자물가 대비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체 39개 외식품목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게 오른 것은 불고기(1.2%), 막걸리(1.2%), 치킨(1.1%), 햄버거(1.1%) 등 10개 품목에 불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천세'만 철저했던 고증…'21세기 대군부인'이 남긴 것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45,000
    • -1.98%
    • 이더리움
    • 3,13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9.23%
    • 리플
    • 2,055
    • -2.33%
    • 솔라나
    • 125,700
    • -2.18%
    • 에이다
    • 370
    • -2.12%
    • 트론
    • 528
    • -0.75%
    • 스텔라루멘
    • 218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3.49%
    • 체인링크
    • 14,060
    • -2.5%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