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수중사진 공모전 개최, “바다 속 아름다움 함께 나눠요”

입력 2017-11-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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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해양환경 부문 220여 점 접수·양승철 작가 대상 영예

LS산전은 대한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오후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2017 제 5회 LS산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공모전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2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에는 양승철 작가의 ‘난파선의 곰치’가 선정됐다. 양 작가가 지난 1월 몰디브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인도양 북부의 심해에 자리잡은 색색의 산호초와 투명한 빛깔의 ‘글라스피쉬’ 무리 속에서 헤엄치는 곰치의 모습을 마치 난파선 속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에는 필리핀 두마게티(Dumaguete) 인근 심해에서만 볼 수 있는 톱날새우 한 쌍이 산호초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을 담은 조상혁 작가의 ‘톱날새우의 우아한 자태’가 선정 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3, 장려상 4개 작품이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1월까지 안양 LS타워 1층 로비에 전시된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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