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내년 SLP 진출로 영업익 급증...목표가 2.3만원↑-대신증권

입력 2017-11-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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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내년 SLP(차세대 메인기판) 진출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HDI(주기판)이 SLP로 전환돼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 사업 보유로 SLP 기술을 확보한 코리아써키트의 초기 선점을 예상한다”며 “SLP 적용으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하고 점유율이 증가해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70.4% 오른 262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직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면서도 “32%의 지분을 보유한 인터플렉스의 순이익 증가로 216억 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써키트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략거래선의 재고조정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9%, 74% 증가한 1423억 원과 46억 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는 인터플렉스와 관련한 지분법평가이익의 반영으로 지배지분순이익 증가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며 “내년 지배지분순이익은 올해보다 55% 증가한 62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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