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종영 소감 "1년 동안 함께한 정재찬을 보내려니 쓸쓸하네요~"

입력 2017-11-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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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종석 인스타그램)
(출처=이종석 인스타그램)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16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이종석이 "정재찬을 보내려니 생각보다 쓸쓸하다"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종석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찬 공기를 마시며 첫 촬영을 시작했던 겨울, 그리고 다시 옷 깃 여미는 오늘의 겨울까지. 거의 1년 동안 마음 한 켠 자리했던 정재찬을 보내려니 생각보다 더 쓸쓸합니다"라며 "본방을 볼 수 있는 그 시간이 새로웠고 다음주를 기다리지 않을 그 마음이 헛헛 한데요. 한결같은 예쁜 마음으로 정재찬을 응원 해주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전하고요. 함께 해준 감독님, 작가님, 배우, 스탭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의 멘토 김원해 선배님 감사 드리고 존경합니다. 선물 같은 순간순간이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종석은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재찬 검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수지와의 연인 케미, 정해인과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후속으로는 '이판사판'이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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