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수자원공사 “100년 국민 물기업” 비전 선포

입력 2017-11-16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K-water)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K-water)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16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과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K-water’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앞으로의 물 관리 환경이 지난 50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후변화 영향과 국민들의 높은 물 의식에 따라 물 관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혁신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물산업의 구조변화와 물관리시스템 혁신에 대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의 5년을 시장의 추격자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로 생각한다”며 공사가 전사 역량을 결집할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3가지 방향의 주요 내용은 △구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구축 △국민 관점의 물관리로 신뢰받는 기업 △사회적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는 것 등이다.

이 사장은 “1967년 창사 이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반세기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백년 국민 물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3,000
    • -2.82%
    • 이더리움
    • 4,530,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67%
    • 리플
    • 3,042
    • -3.18%
    • 솔라나
    • 199,700
    • -3.9%
    • 에이다
    • 621
    • -5.77%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96%
    • 체인링크
    • 20,320
    • -4.51%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