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항 지진 현장 사진보니…건물 부서지고 차량 피해도 속출

입력 2017-1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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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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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현장은 초토화된 모습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애초 기상청은 지진 발생지역과 규모를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지진 규모를 하향 조정하는 등 혼선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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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은 피해가 속출했다. 건물이 부서지고 건물 잔해가 인근에 세워진 차량 위에 떨어지면서 차량 피해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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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갑자기 건물이 흔들려 놀라서 건물 밖으로 뛰어나갔다"라며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일부 건물에서는 잔해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민은 "경주 지진 당시에도 진동이 크게 느껴져 놀랐는데 1년여 만에 또다시 이런 지진이 발생하니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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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는 규모 5.4의 지진 외에도 규모 2~3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포항 지진 이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소방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전국에서 지진 감지 신고는 3823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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