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 변경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https://img.etoday.co.kr/pto_db/2017/11/20171113144727_1150574_599_248.jpg)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CD91일물 금리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7일 4개월여만에 겨우 1bp 올랐을 뿐이다.
반면 전일 현재 AAA등급 은행채 3개월물 금리는 1.605%로 지난해 11월30일 1.611% 이후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도 1.381%로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한 채권시장 참여자는 “일부는 반영될 것 같긴 하다. 얼마나 반영할지는 좀 더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또 다른 복수의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SC제일은행 CD는 워낙 인기가 없다. 또 AAA등급 은행들은 필요하면 2개월물이나 4개월물로 CD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3개월물로 발행할 유인이 없다. 어제오늘일도 아니다”며 “CD금리에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