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성폭행 논란’ 한샘, 기업문화실 신설·자문단 구성…“기업문화 혁신할 것”

입력 2017-11-08 1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으로 한바탕 고초를 겪은 한샘이 기업문화실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 문화를 혁신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한샘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기업문화실을 새로 만들고 최은미 이사를 실장으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샘은 여성인권과 기업문화 분야 외부전문가들로 기업문화 자문단을 구성해 성 평등 문제를 비롯한 기업문화 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기업문화실은 사내 성 평등 이슈와 함께 인사제도와 상생협력 등 기업문화 전반을 다루게 된다. 임직원 제안과 고충을 접수하는 핫라인을 개설 운영한다. 핫라인으로 접수된 내용을 대표이사에게 직접 보고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중히 조처할 계획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최근 불거진 사내 성폭력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 기업문화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77,000
    • +6.38%
    • 이더리움
    • 4,204,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5.52%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215,900
    • +7.41%
    • 에이다
    • 629
    • +4.31%
    • 이오스
    • 1,110
    • +3.35%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5.94%
    • 체인링크
    • 19,200
    • +4.92%
    • 샌드박스
    • 614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