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임프레션] 볼보 ‘더 뉴 XC60’, 외관은 젊게… 달릴 땐 조용하게…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입력 2017-11-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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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XC60.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더 뉴 XC60.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1세대 XC60은 ‘가장 많이 팔린’ 볼보 차종이다. 유럽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프리미엄 미드(mid-size) SUV 판매 부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넘어선 XC60은 볼보를 상징하는 차다. 8년 만의 풀체인지를 거쳐 9월 국내 공개된 2세대 XC60 ‘더 뉴 XC60’의 사전 예약 대수는 1000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준비한 237㎞에 달하는 시승 코스는 차에 대한 큰 기대를 방증하는 듯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여의도를 출발해 홍천 유니트리트를 지나 양평 펠라시아를 통해 돌아오는 주행코스를 통해 고속도로와 비포장도로를 지나며 더 뉴 XC60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체인지를 거친 더 뉴 XC60은 한층 젊어진 느낌이었다. 더 뉴 XC60은 1세대와 비교해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났고, 전고는 55㎜ 낮아졌다. 낮아지고 길어진 차체가 보다 젊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XC60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볼보의 다이내믹 SUV”라고 말했다.

시승이 시작됐고 디젤 엔진이 탑재된 XC60 D4 AWD의 시동을 걸었다. 디젤 모델임에도 예상보다 조용했다. 운행 중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박차고 나가는 힘은 충분했다. 가속 반응에서 아쉬움이 있었으나, 190마력의 출력과 40.8㎏.m의 토크는 공차중량 1880㎏의 더 뉴 XC60과 함께하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가솔린 모델 T6 AWD의 정숙성은 더욱 뛰어났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동승한 동료 기자가 잠깐 눈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더 뉴 XC60의 정숙성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즉각적인 반응과 같은 운전의 ‘재미’는 다소 부족하지만, 정숙성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도 더 뉴 XC60은 여전히 ‘볼보스러운’ 차였다. 볼보자동차는 더 뉴 XC60을 선보이며 인텔리세이프(intelisafe,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 총칭) 시스템을 보강했다.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술 3가지와 오토 브레이킹에 대한 조향 지원을 비롯해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더 뉴 XC60의 전 트림에 적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XC60은 안전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완벽한 패밀리카”라며 “그리고 동시에 도심 생활에 최적화된 중형 SUV”라고 말했다. 더 뉴 XC60의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인 D4 AWD의 경우 트림에 따라 6090만~6740만 원, 가솔린 모델인 T6 AWD는 6890만~75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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