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글로벌ㆍWM 총괄 부문장 선임

입력 2017-1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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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가 3일 글로벌 총괄 부문장과 WM 총괄 부문장 인사를 마쳤다.

BNK금융지주는 안효준 전 BNK투자증권 대표(53)를 BNK금융 글로벌총괄 부문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호주국립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거쳤다. 서울증권 뉴욕사무소장, 다이와증권 서울법인 이사,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 BNK투자증권 사장 등을 지냈다.

BNK금융은 또 성동화 부산은행 부행장보(56)를 BNK금융 WM(자산관리)총괄 부문장(전무)으로 선임했다. 성 전무는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부산은행에서 중국 칭다오사무소장과 국제금융부장, 자금증권부장, 남부영업본부장을 거쳐 업무지원담당 부행장보를 지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외부 공모를 통해 조만간 그룹 디지털 총괄 부문장이 선임될 예정"이라며 "디지털 총괄 임원 선임으로 매트릭스 체계가 완성되면 지주사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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