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한국당, ‘박근혜 출당’ 혁신으로 생각…동의 못 해”

입력 2017-11-03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동에서 '정치, 정당,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17.11.3(연합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동에서 '정치, 정당,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17.11.3(연합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결정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의 출당을 무슨 대단한 혁신인양 생각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특강을 마친 뒤 이같이 밝히고 “보수혁신은 과거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앞으로 어떤 길로 가야하느냐에 대한 뜻을 모아 그 길로 가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은 ‘박근혜 출당’을 복당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출당이 완료되면 탈당 등 집단행동에 돌입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통합파는 이날 박 전 대통령 출당이 확정되면 오는 5일 의원총회를 거쳐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 독자노선 주장과는 별개로 박 전 대통령 제명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유 의원은 또 한국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유 의원은 “한국당에 기어들어가는 이런 식의 통합은 진정한 보수통합이 아니다”라며 “절차로서 통합전대만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찬성 못 한다. 현실성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른정당을 떠나 한국당 가려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 하겠다”며 “(통합파가) 못 가도록 설득할 생각이고 5일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만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18,000
    • +0.26%
    • 이더리움
    • 3,38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15%
    • 리플
    • 2,051
    • -0.05%
    • 솔라나
    • 124,500
    • +0%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2.69%
    • 체인링크
    • 13,650
    • -0.58%
    • 샌드박스
    • 11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