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지원금 12만원… 요금할인 25% 선택하면 5배 많아

입력 2017-10-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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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94만∼128만원… 모델별 최저 실구매가 80만∼114만원

(사진제공= KT)
(사진제공= KT)
27일 예약판매에 돌입한 아이폰8 시리즈의 출고가가 94만∼128만 원대로 정해졌다. 공시 지원금은 최고 12만2000원으로 책정돼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쪽이 유리하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모델별 출고가는 아이폰8 64GB가 94만6000원, 256GB 모델은 114만2900원이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107만6900원,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이다.

SK텔레콤은 3만2000원대 요금제에서 3만4000원,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 6만9000원, 11만 원대 요금제에서 12만2000원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이 쓰는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 7만1000원, 최고가인 11만 원대 요금제에서 11만8000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준다.

KT는 요금제별로 3만5000∼11만5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아도 실구매가는 아이폰8 64GB 모델이 80만∼90만 원대, 256GB는 100만∼110만 원대다.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93만∼103만원대, 256GB 모델은 114만∼124만 원대다.

아이폰8 시리즈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지원금보다는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단말기 지원금보다 5배가량 많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총 요금할인액은 가장 저렴한 3만2000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19만7000원, 6만 원대 요금제에서 39만5000원, 11만 원대 요금제에서 66만 원에 달한다.

아이폰8의 인기는 전작의 70% 수준으로 다소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KT를 제외하곤 1차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KT는 이날 오전 9시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1차로 준비한 온·오프라인 예약 물량 5만대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아이폰7의 경우 1차 물량 5만대가 15분 만에 매진됐다.

하지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타사는 아직 물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7의 1차 예약 물량이 잇따라 매진된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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