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일본 0.73%↑·중국 0.07%↑

입력 2017-10-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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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7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2만1898.02를, 토픽스지수는 0.63% 오른 1764.9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3409.92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4% 오른 1만787.51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3% 높은 3367.4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8335.22로, 0.47% 상승했다.

아마존닷컴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전날 실적을 발표한 실리콘밸리 대기업들이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보인 것이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특히 IT 기업의 대규모 투자지출에 따른 순이익 증가세 둔화가 우려되던 상황에서 이들 기업이 일제히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말끔히 씻어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7주째 상승세로 향하고 있다. 엔화 가치의 약세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실적 호조에 NTT도코모 주가가 2.2%, 히타치가 1.6% 각각 상승했다.

이이다 히로야쓰 아이자와증권 투자리서치 대표는 “일본 주식은 강세를 유지할 것처럼 보인다”며 “미국과 일본 기업 모두 좋은 실적을 계속해서 내놓을 것이다. 엔화 약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대한 기대도 향후 증시 강세 관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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