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로화,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강세…유로·달러 1.18달러

입력 2017-10-2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26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오른 1.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0% 오른 134.2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39% 내린 113.50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ECB가 양적 완화 축소 계획을 발표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지난달 초 “ECB가 다음 달 회의에서 양적 완화를 어떻게 줄일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번 회의에서 축소 방침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낮기 때문에 ECB의 채권 매입 축소는 장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엔화 대비 모두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이 달러 매도로 이어지면서 엔화 대비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 외환거래 정보업체 오앤다의 스티븐 인스 아시아 태평양 트레이딩 책임자는 “ECB의 정책 발표가 유로화를 끌어올릴 리스크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최근 유로화 강세를 언급하며 “시장은 매파적인 충격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10,000
    • -0.93%
    • 이더리움
    • 4,259,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42%
    • 리플
    • 708
    • -2.21%
    • 솔라나
    • 235,200
    • -1.51%
    • 에이다
    • 653
    • -2.83%
    • 이오스
    • 1,090
    • -3.88%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1.42%
    • 체인링크
    • 23,470
    • +3.76%
    • 샌드박스
    • 59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