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익… POM 호황 덕분

입력 2017-10-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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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5일 코오롱플라스틱은 잠정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액 642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 실적은 작년 2분기 영업이익 63억 원으로, 창사 최대 규모다.

이번 호실적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에 기인했다. POM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우수한 강도와 내마모성을 지니고 있어 자동차 부품 및 전자전기제품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POM 사업 부문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지속과 현재 건설 중인 BASF와의 POM 합작공장 공사 수익 등이 반영되어 이익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컴파운드 사업 부문도 호조를 띄었다. 해당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시장 가격이 상승하고 중국 법인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독일 소재 화학회사인 BASF와 합작공장 건설로 공장 완공 시 세계 최대 규모의 POM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설비가 완공되면 코오롱플라스틱은 연간 15만 톤의 POM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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