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반려견 프렌치불독 공격에 한일관 대표 '패혈증' 사망…"머리 숙여 사죄, 큰 책임 느낀다"

입력 2017-10-21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최시원 인스타그램)
(출처=최시원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 프렌치불독의 공격으로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 데 대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을 느낀다"라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최시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얼마 전 우리 가족이 기르던 반려견과 관련된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계와 요식업계에 따르면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 모(53·여)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에서 이웃이 기르던 반려견 프렌치불독에 물렸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0월 6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김 씨를 문 프렌치불독은 최시원의 가족 소유로 확인됐다. 이 프렌치불독은 최시원 가족의 집 문이 잠시 열린 틈에 빠져나와 김 씨를 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2,000
    • -0.23%
    • 이더리움
    • 4,558,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1.81%
    • 리플
    • 3,060
    • +0.69%
    • 솔라나
    • 198,800
    • +0.2%
    • 에이다
    • 626
    • +1.13%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5%
    • 체인링크
    • 20,830
    • +1.26%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